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3억원대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29명 적발

수사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억대를 가로챈 일당이 적발됐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9일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가 납치됐다고 속이는 등 보이스피싱으로 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양모(37)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게 통장을 불법 양도한 혐의로 강모(19)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 일당은 지난 1일 수사기관을 사칭해 임모(55)씨에게서 1600만원을 가로채는 등 최근 1년간 전국적으로 50여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3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 칭다오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한 뒤 국내총책, 관리책, 인출책 등 업무를 분담했으며 대포폰·대포통장·대포차 등을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중국에 머무는 국내 총책 김모(36)씨를 쫓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