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지난 6일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글로벌 홍보 대사 '노박 조코비치(Novak Djovovic)'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5월 세르비아 출신의 조코비치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 대회 참가 시 이 브랜드 의류를 착용하며 기능성 의류 개발에도 참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를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 '클로즈 포 스마일(Clothes for Smiles)' 기금 조성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편 조코비치는 이번 윔블던 우승을 통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윔블던대회 2회 우승·메이저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을 기록해 세계 정상의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