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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상품권 1억원 훔쳐 빚 갚은 40대 입건

백화점상품권 1억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40대가 적발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백화점상품권 1억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정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6월 13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남구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상품권 할인판매업자인 장모(53)씨에게 2억9000원어치의 상품권을 전달한 후 1억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장씨가 상품권이 든 서류봉투를 받아 차에 넣는 모습을 보고 차에 몰래 들어가 50만원짜리 상품권 묶음 두 다발을 훔쳤다.

장씨는 자신의 사무실에 도착한 후 상품권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한 법인의 이사로 재직하던 정씨는 친분이 있는 장씨의 부탁을 받고 최근 3년간 백화점상품권을 법인 명의로 싸게 사서 장씨에게 전달했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정씨는 훔친 상품권을 채무가 있는 박모(45)씨에게 빚을 갚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