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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금통위 앞두고 약보합세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8원 내린 달러당 1011.3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수주와 관련해 달러화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예상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장 초반에는 달러당 1010.3원까지 하락해 재차 1010원선 하향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금통위에서 기존의 환율 정책과 크게 다른 얘기가 나올 것 같지는 않아 장중 변동성 제공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