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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미니멈, 상반기 매출 130억 '디자인·마케팅·유통망' 3박자 상승 견인

/미니멈 제공



미니멈은 올해 상반기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110억원의 18% 상승한 수치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한층 강화된 디자인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시즌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대거 선보여 여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타깃층인 예복 구매 고객 공략을 위해 웨딩 프로모션 진행 등 마케팅 활동을 다각도로 진행했다.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 것도 상반기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브랜드는 올해 들어 신세계 마산점을 비롯해 현대 울산점·중국 우한점·곤명점 등 국내·외 매장 4곳을 잇달아 오픈했다.

한편 회사는 8월 신규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총 6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