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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전기버스로 친환경 도시 만든다



100%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 버스가 브라질에서 시운행된다. 수도인 브라질리아의 JK 공항과 시내 중심가를 잇는 노선에서 시범 운행에 들어가는 전기버스는 브라질리아에서 생산돼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전기버스는 브라질리아에서 생산됐지만 기술은 한 중국회사의 것으로, 브라질 정부는 중국 기업을 직접 초청해 전기 버스를 생산하도록 한데 이어 최종적으로는 기술을 습득해 자체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첫 번째 테스트 결과 한 번 충전에 총 250 km를 운행할 수 있는 전기 버스는 공항과 도시 번화가를 잇는 34 km를 운행하는데 배터리 총량의 9%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네 번 목적지를 왕복할 수 있는 셈이다. 브라질리아 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TCB 사는 노선을 공항 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으로 확대해 무공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상용화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물론 세부 사항은 정부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친환경 전기 버스의 요금은 일반 공항버스와 같은 8헤알(35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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