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된 루나글라이드 6(NIKE LUNARGLIDE 6)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6년 전 첫 선을 보인 루나글라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나이키 최신 기술이 집약된 러닝화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신발은 이중 구조의 중창인 다이내믹 서포트(Dynamic Support) 플랫폼, 루나론 쿠셔닝을 적용해 부드럽고 뛰어난 반응성을 가진 게 특징이다.

미국 장거리 육상대표팀 출신의 셜레인 플래너건(Shalane Flanagan)은 "이 신발은 안정성과 내구성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러닝화로 장거리 러닝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트레이닝에도 착용할 수 있다"라며 "특히 부드러운 쿠셔닝에 멋진 디자인까지 갖춰 더욱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갑피에는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좋다. 이와 함께 나이키 플라이와이어(Nike Flywire)가 내장돼 있어 발이 뒤틀리지 않도록 감싸주며 뒤꿈치의 힐 클립(Heel clip)은 지지력을 보강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발을 고정 시킨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