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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수당 청구 전주보다 대폭 줄어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1000건 줄어 30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이 대체로 전주 수준이었던 31만5000건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훨씬 밑도는 수치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한 2007∼2009년 리세션(경기후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는 258만명으로 전주 대비 1만명 증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