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는 자사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에서 12일 세계 유명 관광지에 관한 정보를 담은 20부작 여행 다큐멘터리 '세계여행 안내서'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세계여행 안내서는 산 속 깊이 숨겨진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등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는 세계적인 관광지와 유적에 대한 소개와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조언 등을 담았다.

12일 방송될 첫 회 인도 '타지마할' 편에서는 무굴 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타지마할을 짓게 된 사연부터 22년간 2만여 명이 동원 돼 완성된 타지마할의 정교한 건축양식까지 다룰 예정이다.

ONT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여행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세계 유명 관광지의 알짜 정보만을 생생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20부작 '세계여행 안내서'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30분, 오후2시30분, 밤9시30분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