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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百 안양점, '영패션 초특가 상품전'…이월상품 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11일부터 17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5대 그룹 초특가 상품전'을 벌인다.

시슬리·베네통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013년, 2014년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에도 울산점, 광주점에서 상품의 할인율을 높인 '초특가 상품전'을 진행해 하루 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방이 아닌 수도권 점포에서 아울렛만큼 할인율을 높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 상품은 리스트 블라우스 1만9000원, 비지트인뉴욕 원피스 2만9000원이다. 총 5000pcs 물량의 초특가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블라우스와 티셔츠는 1·2·3만원, 자켓과 원피스는 3·5만원으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사은 행사로 당일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객들에게는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이 백화점 안양점 서정민 팀장은 "침체된 지역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반값 이하로 대폭 할인된 특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계혹되는 경기불황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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