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고희경 상무님(유니레버 립톤), 박상렬 전무님(유한 킴벌리), 최성재 부사장님(이마트) 지완 관장님(신사 복지관) 김우영 구청장님(은평구청)이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금 1000만원 기증 서약서를 전달하고 있다./유니레버코리아 제공
유니레버코리아의 차 전문 브랜드 '립톤(LIPTON)'이 이마트와 함께 '제6회 옐로우 트리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 5~8세 아이들의 책읽기를 도와주는 북스타트 사업 후원을 시작하고 지난 10일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캠페인 선포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옐로우 트리 나눔 캠페인'은 립톤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아동 후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립톤은 신사복지관 내 어린이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북스타트'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들에게 연령대에 맞는 도서를 선물해 어린이의 바른 인성과 꿈 성장, 그리고 책을 매개로 한 부모와 아이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립톤은 신사복지관 내 어린이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북스타트 사업 후원을 위해 총 1000만원의 금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 금액은 만 5~6세 미취학 아동 100명과 만 7~8세 초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도서 2권과 립톤 제품이 들어 있는 에코백 선물, 부모 대상 무료 육아 교육 강좌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립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립톤 옐로우 트리, 책 나눔 추억 나눔' 이벤트를 벌인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은 책 또는 꿈을 찾아나가는데 도움을 주었던 책과 사연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해 설탕 함유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 줄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제품, 립톤 티앤허니(Tea&Honey;) 아이스티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립톤 마케팅팀 정경희 이사는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각 연령대에 맞는 책들을 선물해 독서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 돕고,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길 기원하며 북스타트 사업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지속적인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선순환 기부 문화 기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