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대표 최병오)의 여성 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제작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MBC 일일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주인공이 배신과 좌절이 주는 아픔을 김치 사업을 통해 극복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지영을 비롯해 김호진·원기준·차현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회사 유지호 이사는 "시청률과 출연하는 배우 등을 고려해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좋은 TV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을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캠핑용품 브랜드 콜맨과 함께 복합매장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중국 패션기업 관계자들과의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한중 FTA 타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 아웃도어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