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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오거돈, 세월호 애도기간 골프" 주장 경찰 수사

6·4 부산시장 선거과정에서 "오거돈 후보가 세월호 애도기간 골프를 쳤다"는 서병수 후보(현 시장) 측 주장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 용원컨트리클럽을 압수수색해 폐쇄회로(CC)TV와 출입자 명단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세월호 애도 기간인 4월 19일 골프를 쳤다'는 서 시장 측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서 시장은 지난달 2일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오 전 후보의 애도기간 골프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이에 오 전 후보 측은 서 시장과 새누리당 부산시당 부대변인 김모씨 등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오 전 후보 측은 이 건을 포함해 총 7건에 10명을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