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북한/한반도

북, 오늘 새벽 또 미사일 2발 발사…개성 북쪽 MDL 부근(상보)



북한이 13일 새벽 개성 북쪽지역에서 동해로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새벽 1시20분과 1시30분께 등 2회에 걸쳐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이 발사체의 사거리는 500여㎞ 내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점은 개성 북쪽으로,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20여㎞ 떨어진 지점"이라면서 "군사분계선(MDL) 부근에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스커드 계열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발사는 9일 새벽 발사한 이후 4일 만으로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4번째다.

특히 이날 미사일을 발사한 지점은 9일 군사분계선에서 40여㎞ 떨어진 황해도 평산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점보다 더욱 남쪽으로 내려온 곳이다.

군 관계자는 MDL 부근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기습발사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며 "미국 항공모함의 부산항 입항에 대한 반발과 자신들의 소위 특별제안을 남측이 수용하라는 압박의 성격도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북한이 개성 부근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하고,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협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