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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화물연대 14일 하루 경고 파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4일 화물운송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경고 파업을 벌였다.

화물연대 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 15개 지부 전체에서 조합원 1만3000명이 경고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각 지부별로 집회를 갖고 2012년 입법 발의된 '화물운송 노동자 민생법안'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법안에는 ▲표준운임제 전면 실시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보장 ▲차량과 번호판 소유권 보호 ▲통행료 할인 전 차종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