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신의 퀴즈4' 특별 방송 '신퀴TV'/CJ E&M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3일 자정엔 '신의 퀴즈4' 촬영장 뒷이야기와 출연진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은 특집 방송 '신퀴TV'가 전파를 탄다.
이날 '신퀴TV'에선 극중 괴짜 천재 의사 한진우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 류덕환이 직접 나서 드라마 세트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류덕환은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특히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좋아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걸 실제로 반영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감독님께서 '한진우도 분명히 마니아스러운 면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며 "나 역시 한진우가 혼자 이런 공간에서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는 게 더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의견을 드렸고 이런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류덕환은 "세트장에 있는 피규어 중 실제로 굉장히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들도 몇 가지 있다"며 수줍게 웃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한진우의 집은 그가 혼자서 차분히 생각할 시간을 갖고 사건에 대한 단서와 답을 찾아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아무 방해 없이 생각에 집중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분위기를 표현해 내려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신의 퀴즈4' 9화 '피아니스트의 연인'편에서는 미모의 피아니스트가 자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 돌연사하는 사건을 다룬다.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팀은 돌연사한 피아니스트의 연인이었던 영화배우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수많은 스캔들과 루머로 괴로워했고, 그런 그녀를 누군가가 감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날 방송은 상처를 입고 은둔해온 천재 피아니스트의 죽음에 남겨진 의문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