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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탄력 근무체계 내달 전국 확대…도심 야간순찰 강화



경찰이 치안이 취약한 밤 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찰 탄력 근무체계를 다음 달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경찰청은 14일 "지난 4~6월 시간대·지역별 치안수요에 따른 지구대·파출소 탄력 근무제도를 시범 시행한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8월부터 전국 지방경찰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은 도심 치안 취약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순찰을 집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형 순찰근무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농촌에서는 거꾸로 야간보다 주간 근무를 강화하는 유연파출소와 관리반 통합제 등을 진행했다.

도심형 근무 개선 제도를 시범 적용했던 경찰관서에서는 야간 근무 인원이 18% 증가했고, 112 신고 현장 도착 시간도 종전보다 54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형인 유연파출소 제도를 시행한 경찰관서에서는 주간 근무자가 1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은 근무제도 개편으로 현장 경찰관의 업무 강도가 다소 높아짐에 따라 불필요한 업무 경감, 야간 대기조의 근무 환경 개선, 근무 수당 단가 차등화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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