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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알로앤루, 상해 수주 143억 성과 '영유아 대상 '뉴본' 카테고리 강화'

/제로투세븐 제공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유아동 의류 브랜드 '알로앤루'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중국 상해 노블 센터(NOBLE CENTER)에서 약 143억원(8000만 위안)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이 브랜드의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1338억원에 이르며 연간 평균 36%씩 증가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수주회는 2015년 봄·여름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양일간 약 300여명의 전국 대리상·백화점 바이어·입점 계획 대리상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가 이미 약 24조원(15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약 28조원(17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007년 중국법인을 설립한 이 회사는 최근 5년 간(2009년~2013년) 연평균 39.9% 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내 주요 백화점 위주의 매장전개 ▲조직 및 파트너 현지화 ▲브랜드 포지셔닝의 차별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현재 이 브랜드는 중국 전역에 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닷컴 차이나 오픈과 함께 중국 내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티몰)와 경동상성, 죠슈왕 등에도 입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 라인은 현지시장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중국 단독상품으로 구성됐다. 최근 중국 내 산아제한 정책 완화에 따라 영유아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뉴 본(NEW BORN) 카테고리를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동민 제로투세븐 중국법인장은 "중국 경제성장률이 7%를 상회, 도시화율도 50%를 넘어서면서 중산층의 영유아용품 관련 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에도 성공적인 수주를 통해 기존 백화점 매장뿐 아니라 증가하고 있는 복합쇼핑몰까지 판매채널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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