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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팥 대신 망고'…대만발 망고빙수 브랜드 격돌

(사진 왼쪽부터) 공차 코리아의 망고빙수(공차 코리아 제공), 스무시하우스의 아미스크림 망고빙수(홈페이지 자료)



올 여름 식음료 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식재료는 망고다. 몇 해 전만 해도 메론과 함께 값비싼 수입 과일로 여겨졌지만 최근 수입량이 2011년보다 6배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대중 과일로 거듭나고 있다.

망고빙수 역시 덩달아 인기다. 이런 가운데 대만 등 현지에서 유행하는 망고 함유 빙수들이 국내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빙수와 함께 달콤한 망고에 얼음이 어우러져 특히 대만 발 브랜드의 망고빙수는 현지 제조방식을 그대로 구현해 인기가 높다.

대만 티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대만 망고빙수 제조방식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현지에서 얼음과 얼음기계를 공수해왔다.

한국에서도 대만 현지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망고빙수를 선보였다.

공차코리아의 망고빙수는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페이스트리처럼 부드러운 얼음을 겹겹이 쌓은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생 망고와 상큼한 샤베트가 보송한 얼음과 어우러져 신선하고 부드러운 천연 망고의 맛을 선사한다. 망고의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이 소화를 돕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만 여행객들에게 친숙한 3대 빙수 브랜드 스무시가 부산에 상륙했다.

스무시는 대만 현지 망고빙수를 그대로 선보이기 위해 애플망고·망고 아이스크림 등 식재료는 물론 제품을 담아내는 용기까지 대만에서 직수입했다고 한다. 우유·팥 등 우리나라에서 조달할 수 있는 재료는 대만 본사의 엄격한 허가를 거쳐 사용된다.

대표 메뉴인 망고빙수는 천연 사탕수수 추출물을 사용해 인공적인 단맛을 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과일 당도 정도로 단맛을 최대한 낮췄다. 앞으로 스무시 코리아는 부산에 이어 전국으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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