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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태국에서 20대 한국 관광객 익사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20대 한국 관광객이 유원지 관광 도중 물에 빠져 숨졌다.

14일 주 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최모(20)씨가 지난 11일 치앙마이 항동에 있는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인공 호수에서 수영 도중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최씨는 호수 옆 비탈에서 미끄러진 뒤 다시 올라가지 못하자, 수심 40~50m에 이르는 이 호수를 수영을 해 건너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친구와 함께 지난 8일 태국에 도착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