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5일 지역의 취업 알선기관, 직업 교육기관과 연계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주민을 위해 '마포 취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37여 개의 구인 업체가 참여,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또 취업상담 서비스,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일자리 창출기관이 생산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햇빛몰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 시장에서 소외받는 취업 취약 계층 주민이 일자리를 구하고 안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 및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했다. 북한 이탈주민지원재단·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서울특별시교육청·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사)여성자원금고·마포지역자활센터·우리마포시니어클럽이 후원했다.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자격증(해당자) 등 관련 서류를 지참, 당일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행사 참여 기업에 대한 정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