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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일반

이노라임, 신임 부사장에 양수환 전 한국오라클 전무 선임

양수환 이노라임 신임 부사장



IT 컨설팅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이노라임은 양수환 전 한국오라클 전무이사를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수환 부사장은 럭키개발, 데이콤을 거쳐 한국오라클에서 기술영업컨설팅 본부장(전무)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양 부사장은 한국오라클에서 영업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지원 조직 운영을 책임지고 19년간의 오라클 재직 기간 중에 초기 4명으로 시작한 기술영업컨설팅 조직을 본부 단위로 육성하며 한국오라클의 매출 증대에 일조했다. 또 오라클 엑사데이터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노라임은 양수환 부사장 영입을 통해 영업력 강화뿐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수환 부사장은 "이노라임의 성장을 위해 오라클 영업 지원 인력들이 솔루션에 대한 기술적 특성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오라클 및 관련 파트너사들과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동반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노라임은 오라클 및 인포매티카 등의 기업용 솔루션을 비롯해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IT 컨설팅 및 유지보수 전문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 35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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