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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 황금새 둥지 첫 확인



멸종 위기 여름 철새인 황금새의 둥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에서 지난달 말 황금새 둥지를 국내 최초로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둥지는 고사목에 난 구멍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 2.9m, 깊이 9cm, 지름 8.5cm다.

딱새과에 속하는 황금새는 여름철에 번식을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철새로 이동 중 소수의 개체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단은 금산 지구에서 멸종위기종 조사 과정에서 3000㎡의 습지도 발견했다.

이 곳에는 멸종위기종인 칠보치마, 자주땅귀개, 꼬마잠자리와 희귀 식충식물인 끈끈이주걱, 땅귀개가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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