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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朴 대통령, 與 신임 지도부와 청와대 오찬서 당청 간 호흡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및 주요 당직자와 오찬을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내각 2기가 이제 시작이 된다"며 "당도 새 지도부가 출범을 하고 해서 같은 시기에 같이 출범을 하게 되면 처음부터 호흡을 맞추기가 좋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호흡을 맞춰서 국가적으로 큰 과제인 경제 회복과 국가 혁신을 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최고위원님들, 대표님 할 일도 많으시고 힘든 일도 많을 수 있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열심히 잘 뛰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대표는 "어떤 비바람 속에서도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라며 "대통령을 잘 모시고 잘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찬에는 새누리당에서 김 대표 외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등 신임 최고위원,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윤상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조윤선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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