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회장 담철곤)이 15일 새로운 공법의 팝핑 스낵 '뉴팝'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열과 압력만으로 재료를 팽창시키면서 가공은 최소화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리는 '팝핑공법'으로 만들었다.

옥수수가 들어 있는 담백한 칩에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더해 입맛을 당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품 포장은 파우치(pouch) 모양으로 디자인해 손에 들고 다니기 편하고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쌀을 사용하는 뻥튀기와 달리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잘 살아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낵 제품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