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업銀, 1800명 '원샷 인사'로 조직개편 단행..기술금융·은퇴부문 집중 육성



IBK기업은행은 15일 신임 지역본부장 9명을 선임하는 등 약 1800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단 하루 만에 마무리하는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사는 내실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권선주 은행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은행 전반에 걸친 조직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먼저 본부조직에는 기술금융과 은퇴설계, 스마트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이 강화됐다. 반면 적자점포는 통·폐합하고 중소기업 밀착영업에 적합한 소형 드림점포를 늘리는 등 영업망은 재배치됐다.

특허·기술력 우수 기업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기술금융부는 기술사업팀과 기술평가팀으로 세분화됐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은퇴설계팀과 스마트상품팀이 신설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9명의 지역본부장급이 새롭게 선임되는 등 대거 인사 이동과 교체도 함께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강서·제주지역 신임 지역본부장에는 조영현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지점장이 선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조 신임 본부장은 본점 심사부와 영업점 등의 근무경력을 통해 기업여신 분석력과 노하우를 겸비했다"며 "문화콘텐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암 DMC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 향후 창조금융 실현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주원 여신기획부장은 여신규정과 은행 내부통제 적임자로써 준법감시인에 임명됐으며, 송해광고를 통해 기업은행 인지도 제고와 개인고객 확충에 핵심역할을 담당한 손현상 홍보부장은 강남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아울러 부산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정종숙 녹산중앙기업금융지점장과 영업역량을 갖춘 양춘근 김포대곶지점장, 5대양 6대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 김학명 글로벌사업부장은 각각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서부지역본부장, 충청지역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밖에도 장영환 선릉역지점장과 백승헌 서초남지점장은 IBK경제연구소장과 영업부장에 각각 임명하고 지역본부장급으로 격상된 여신심사부에는 황영석 반월지점장을 승진 보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권선주 은행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내실경영과 기술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