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5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21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환경사진 공모전'은 지난 1994년 신한은행 주최로 우리나라 환경에 대한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이성현씨(작품명 : 수다날, '수요일은 다 먹는 날'이란 뜻)가 금상인 환경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은상 2점, 동상 4점, 가작 7점, 입선 50점 등 총 64점의 작품이 1만 1000여점의 작품들 중 치열한 경합을 뚫고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출품된 사진들을 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재조명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자는 작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었다"며 "신한은행은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서 자연과 동행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가꿔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