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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채권단, 동부제철에 운영자금 1600억 지원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동부제철에 채권단이 운영자금 1600억원을 지원한다.

15일 채권단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동부제철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1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채권단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

채권액 기준 75% 이상의 동의가 있으면 지원안이 채택된다.

채권액 비율을 보면 산은이 53%로 가장 많고, 정책금융공사와 농협은행이 각각 14.96%와 10.13% 순으로 높다.

이에 앞서 동부제철은 물품대금 지급 등 상거래 채권 상환을 위해 3500억원이 필요하다며 채권단에 지원을 요청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