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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이라크 등 5개국 여권사용제한 6개월 연장

정부는 이라크, 시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5개국에 대한 여권사용제한 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제27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여권사용제한 기간이 곧 만료되는 이들 국가의 치안 불안, 테러 위협 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라크, 시리아, 예멘 3개국의 여권사용제한 기한은 올해 8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는 올해 8월7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각각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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