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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엔씨소프트,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6%, 40% 증가한 2066억원과 6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는 1분기 대비 상승한 실적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주가 하락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로열티 수입 감소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모바일이 주도하는 게임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투자자들로부터 신뢰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1분기말 엔씨소프트의 본사 기준 현금성 자산은 6000억원에 달하나 M&A에 활용하겠다고 밝힐 뿐 투자자들의 납득할 만한 사용 계획이나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넥슨과의 시너지 효과나 공동 M&A를 통한 성장 전략도 가시화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그럼에도 '매수'를 추천한다며 "PC 온라인 하드코어 MMORPG 시장은 앞으로도 건재할 전망인데다 엔씨소프트는 높은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 그리고 충분한 투자여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엔씨소프트는 금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게임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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