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차단 기능 '후스콜'이 LG유플러스 통화 서비스에 탑재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서비스 기업 캠프모바일과 함께 스팸, 보이스 피싱, 스미싱을 전화가 왔을 때 알려주는 후스콜 서비스를 유와(Uwa)에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LTE 주요 서비스 유와는 통화 및 앱 이용 중 전화가 걸려왔을 때, 기본 전화 수신 화면으로 전환 없이 멀티태스킹으로 전화를 수신할 수 있다.

이번 후스콜 탑재로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스팸이나 스미싱으로 의심이 되는 전화를 사전에 거절하고 단문메시지(SMS), 멀티문자메시지(MMS)에 포함된 URL의 위험여부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한상호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사업팀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후스콜은 유와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핵심 기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