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산어촌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움직이는 예술정거장(www.facebook.com/artebus2013)'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예술정거장은 버스를 활용해 농산어촌과 같이 상대적으로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을 방문해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라는 공간적 특수성을 이용해 체험이 인상 깊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예술가와 예술강사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으며 참가자들은 버스에서 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진흥원은 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12월에는 접근성이 용이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며 잠재 수요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