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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삼성전자 무장강도 사건 실마리 풀리나



브라질 경찰이 드디어 삼성전자 무장강도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다.

경찰은 상 파울루 시의 위성도시인 캉피나스(Campinas) 시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물류창고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이 현지 항공사인 땅(TAM)에서 일어났던 강도 사건과 유사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말 일어났던 땅(TAM)사 화물강도 사건은 이번 삼성전자 건과 마찬가지로 권총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강도단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당시에도 안전요원을 간단히 제압한 이들은 직원들을 감금한 뒤 약 390만 헤알(17억 9000만 원) 규모의 전자제품을 싣고 달아났기 때문. 당시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받지도 않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여태까지도 도난 당한 화물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 도난 물품의 거래가 이뤄질 만한 주요 지역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나 이미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1400만 헤알(65억 원) 상당의 물품이 장물로 거래됐을 것이라는 점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경찰은 범죄에 가담한 용의자 11명의 CCTV 영상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들이 대담하게도 복면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신원확인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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