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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월드컵엔 역시 치맥?' 브라질 주류 업계 매출 70% 수직 상승



월드컵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산업군은 어디일까?

답은 월드컵 기간 한 달 동안 약 120억 헤알(5조 50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주점이다. 작년 같은 달의 수익이 겨우 90억 헤알(4조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브라질 바, 레스토랑 협회의 회장 페르시바우 마리카투는 "월드컵 전에는 업계가 매우 걱정을 했다. 방송에서 온통 경기장이 무너져 길에 선혈이 낭자할 것처럼 떠들었기 때문"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날은 역시 브라질 전이 열린 시점으로, 하루 동안에만 매출이 70%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마리카투 회장은 "방송의 우려와 다르게 패배주의는 관광객들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대신 축제 분위기가 온 브라질을 덮었다"며 "그 결과로 송년회 때 보다도 30%나 많은 사람들이 바를 찾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브라질 국민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여전히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마무리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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