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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 교협, '총장 선출 내홍' 이사회 총사퇴 요구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총장 선출 과정을 둘러싼 갈등을 촉발시킨 이사회의 총사퇴를 요구했다.

교협은 16일 교수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총장추천위원회에서 공동 2위로 추천된 성낙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총장 최종 후보자로 선출한 이사회에 총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협은 이날 회의 후 발표한 입장자료에서 "이사회 이사장을 겸임한 오연천 현 총장에게 서울대 교수로 복귀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현 이사회는 이번 사태에 책임지고 총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국민 대표성을 지니도록 이사회 구성 방식을 바꾸고 투명한 운영방식을 보장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며 "새 이사회는 대학 운영구조 개선을 위해 학내 구성원을 망라한 기구 구성을 인정하고 참여하라"고 주장했다.

다만 교협은 입장자료에 최종 총장후보를 선출된 성낙인 교수를 거부하는 내용을 담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는 서울대 학내 문제로는 처음 열렸다. 1987년 교협 재출범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지 27년 만이다.

교협 등은 총장추천위원회에서 공동 2위로 추천한 성 교수를 선출한 이유를 해명하라고 이사회에 요구했다. 성 교수는 20일 서울대 제26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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