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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교총 "9시등교 추진 중단해야…맞벌이부부 어떡하라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일부 교육청이 각급 학교 등교시간을 오전 9시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등하교 시간은 학교장 고유 권한"이라며 일방적 정책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5일 '경기학생자치회 토론회'에서 이르면 2학기부터 경기도 내 초·중·고교에서 9시 등교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교총은 17일 성명을 내고 "학생 건강권을 보장하고 가족 간 아침식사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학교·구성원 여건을 도외시한 채 교육청이 등교시간을 일괄 조정하는 것은 부작용만 양산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등하교시간 변경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의 생활패턴의 변화를 가져오므로 신중해야 한다"며 "벌써 맞벌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출퇴근 문제가 걱정거리가 되고 있고 일각에선 학력저하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