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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페이퍼리스 시대? 종이는 진화할 뿐"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40년간 국내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제공



"종이는 없어지지 않는다. 진화할 뿐이다."

국내 창립 40주년을 맞은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는 17일 미래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974년 코리아제록스로 출범한 이후 건식 보통용지 복사기, 컬러 복사기, 디지털 복합기 등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현재는 복합기와 같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과제를 해결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서관리 솔루션과 아웃소싱 서비스를 한국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와 디지털 인쇄 서비스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태지역 '통합문서관리서비스(MPS)' 시장에서 매출 기준 45.7%의 시장점유율로 1위이며 국내 디지털 인쇄 서비스 시장에서는 판매대수 기준 47%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미래 사업전략은 국내 기업들의 경영과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지원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의 프리미엄 파트너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밝힌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의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사업 확대 전략 4가지를 소개했다.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고객 대상 확대' '스마트워크 솔루션 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 사업 지원 조직 강화'를 4가지 중점 전략으로 든 한국후지제록스는 특히 서비스 고객 대상 확대를 위해 7월 새로운 서비스 'XPS(Xerox Print Servic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XPS는 중소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다. 직원 수 2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중소시장에 적합한 형태로 표준화한 것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XPS를 통해 중소기업들도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정보보안 강화 등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석 한국후지제록스 전략마케팅실장은 "복합기와 프린터 등의 하드웨어 시장의 성장률이 정체된 반면 아태지역의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7%"라며 "서비스 사업 대상 고객층을 중소시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회사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서비스 사업의 매출 비중을 총 매출의 50%까지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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