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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공천탈락 앙심품고 국회의원 비방…전직 강남구청장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7일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하자 심사에 관여한 현역 국회의원을 비방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 강남구청장 권문용(7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3월 말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이노근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구 주민과 당원 등에게 '이 의원을 퇴출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 3만4189건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권씨는 이 의원이 자신의 공천을 반대했다는 얘기를 듣고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문자메시지 발송 대행 업체를 통해 비방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권씨는 1995~2006년 강남구청장을 3번 지냈다. 2010년에는 당적을 바꿔가며 충남 연기군수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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