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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서 9개월 된 갓난아기 놔둔채 퇴근한 탁아소 '충격'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의 한 탁아소가 아기를 둔채 문을 닫아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9개월 된 아이를 맡긴 여성은 탁아소 문이 닫힌걸 확인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곧바로 소방서와 경찰에 연락한 그녀는 침대에서 잠자고 있는 아기를 찾는데 성공했다.

경찰이 도착한 시간은 밤 8시 경이다. 해당 시설은 탁아소 운영 시간이 저녁 6시 30분까지임을 주장하며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관리의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문을 닫기 전 마지막 관리를 맡은 여성은 모든 탁아실을 끝까지 둘러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피해 어머니 고소 원해

피해를 입은 어머니는 사건이 있었던 오후 아이를 찾으려 했지만 잠을 자고 있어 조금 늦게 아이를 찾으려 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깨면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지만 시설측에선 연락이 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탁아소는 "아이를 맡긴 어머니가 운영 시간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 아기 어머니는 "두 시간 동안 아기를 방치한 건 분노할만한 일이다. 그런데 담당자가 왔을때 자신은 사과할 게 없다고 말했다. 현재 고소를 생각중이며 내 딸을 다신 이 탁아소에 맡기지 않고 싶다"고 밝혔다.

/ 오렐리앙 타르디유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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