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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한일의원연맹 대표단 방일

한국과 일본 의회 간 외교 모임인 한일의원연맹 소속 한국 측 대표단이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17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맡은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은 이날 "합동 간사회 참석 차 여야 의원 12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강 간사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태환 회장 대행, 김정훈·민병주·심윤조·정우택·정희수·황진하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김재윤·노웅래·우윤근 의원 등이다.

일본 측에서는 가와무라 다케오 간사장을 포함해 나오시마 마사유키, 이마즈 히로시, 이토 신타로, 오쿠보 쓰토무 등 중·참의원 19명이 참석한다.

양국 대표단은 18일 합동간사회를 열고 9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37차 합동총회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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