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호텔식 관광전용 열차인 레일크루즈 '해랑'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리뉴얼을 마치고 해랑 2호의 운행을 재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다음 달부터는 스위트룸까지 겸비한 해랑 1호의 운행이 다시 시작된다.

이와 함께 코레일관광개발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식·음료 및 와인 서비스, 승무원들의 마술·연주 등의 이벤트 등을 통해 여행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중순부터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코스 외에 해운대 요트 투어 등이 포함된 '바캉스 특별 코스'도 추가로 운행된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레일크루즈 해랑이 바캉스 시즌에 맞춰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랑은 화요일 출발해 전국을 일주하는 2박3일 아우라 코스와 토요일 출발하는 1박2일 해오름·씨밀레 코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