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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400개 지사 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

KT가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KT는 전국 400여 개 지사와 주요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중해 ▲전기차 충전 ▲폐열 재활용 ▲ESS·EMS 통합 서비스 ▲지능형 전력 수요관리 등 4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KT는 고객 접근성이 높은 400여 개 지사에 완속·급속충전기, 서비스플랫폼 등 충전 인프라를 우선 보급하고 앞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주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모아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폐열 재활용 사업도 추진한다. KT는 2012년부터 지능형 전력 수요 관리 사업을 위해 이마트와 메가마트 등 230여 개 사이트에서 33MW의 수요 감축이 가능한 설비를 확보했다. 지난 4월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11월부터 상시 개설될 '네가와트 발전 시장'(이하 네가와트)을 대비해 전력 수요관리 사업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중이다.

KT는 이러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15%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전략실 전무는 "KT는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과 성과를 통해 많은 역량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솔루션 개발로 앞으로 전개될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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