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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하나·외환銀, 이사회 열고 '조기통합' 추진 결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17일 조기통합 추진을 결의했다.

두 은행은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조기통합 추진 안건을 긴급 발의로 올렸다. 통합 문제를 공론화한 것이다.

조기통합 추진은 이사회의 승인이 요구되는 사안은 아니지만, 경영 현안인 큰 만큼 사외이사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오는 18일 지주 이사회를 열어 두 은행 이사회에서 논의된 조기통합 추진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글을 올려 두 은행 조기통합의 효과와 혜택을 강조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