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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진욱, tvN '삼총사' 티저 촬영 현장 공개…소현세자 '완벽 빙의'

tvN '삼총사' 이진욱 티저 영상 촬영 현장 사진/윌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진욱이 조선시대 소현세자로 변신했다.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17일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 티저 영상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진욱은 소현세자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진욱은 왕좌에 앉아 있다가 칼을 뽑으며 "나와 함께 가자. 가서 이 나라 조선을 지켜다오"라고 말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뿜어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현장관계자는 "드라마 티저 촬영이 아침부터 새벽까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욱씨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며 "자신을 '세자저하'라고 부르는 스태프들에게 사극 톤으로 대답을 해주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안민서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로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이진욱은 극중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한편 '삼총사'에는 양동근·정해인·정용화·유인영·서현진이 출연하며 첫 방송은 다음달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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