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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패널시장서 LG·삼성디스플레이 시장점유율 2·3위 차지

전세계 초고화질(UHD) TV 패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18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세계 UHD TV 패널 시장점유율에서 5월 현재 대만 이노룩스가 36.7%로 1위를 지켰다. 이어 LG디스플레이가 27.6%로 2위, 삼성디스플레이가 22.2%로 3위를 차지했다. 대만 AU옵트로닉스(AUO)가 6.4%로 4위, 중국 차이나스타(CSOT)가 5.3%로 5위, 일본 샤프는 1.3%로 6위에 머물렀다.

전월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3.4%로 2위, LG디스플레이가 22.9%로 3위를 차지했으나 순위가 한달 새 뒤바뀌었다.

특히 국가별 점유율에서 한국은 49.8%로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대만이 43.1%, 중국 5.9%, 일본이 1.3%로 뒤를 이었다.

당초 올 1월까지만해도 이노룩스를 앞세운 대만의 시장점유율이 70%를 웃돌며 UHD 패널 시장을 석권했으나 삼성과 LG가 제품 라인업을 보급형으로 확대하는 등 반격에 나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패널 출하량이 2만6000대에 그쳤으나 올 5월 39만2000대로 15배 급증했다. 점유율도 6.5%에서 27.6%로 높아지며 국내 기업의 대표 주자로 올라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월부터 20%대 초반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5월 UHD TV 패널 출하량은 142만1000대로, 전월 대비 5.5% 증가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연간 UHD TV 패널 출하량은 2201만7000대로, 전년(307만9000대) 대비 7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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