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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광역버스 입석금지 혼란·불편 줄어…요금 인상에는 '불만'



출근길 혼란과 불편을 줬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이 18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다.

이틀간 겪었던 불편을 피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났으며 출근시간이 분산되는 금요일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업체 자율로 입석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도로 진입 전 마지막 정류장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해 불편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이어짐에 따른 것으로 이날 만석 버스들이 무정차 통과하지 않고 승객을 태우는 모습이 자주 발생했다.

또 입석금지가 시행되고 50∼100m씩 길게 줄을 늘어섰던 대기 행렬도 없었다.

더욱이 시민들은 요금 인상 검토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다. 국토교통부가 버스업체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과 구체적인 금액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반발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요금 인상을 염두하고 입석금지 조치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하루 교통비가 7000원을 넘으면 부담이 커 인상 폭이라도 작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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