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중국, 태풍 '람마순' 위력 막강 경보발령 초긴장…사망 실종 55명



제9호 태풍 '람마순'의 세력이 확대되면서 중국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18일(현지시간) 새벽 람마순이 초강력 태풍으로 변했다면서 태풍 경보를 최고등급인 홍색경보로 높였다.

기상대에 따르면 람마순은 이날 오전 5시 현재 중국 하이난성 원창시 동남부 235㎞ 해상에서 최대 풍속 16급(초속 52m), 중심 최저 기압 935헥토파스칼(hPa)의 위력으로 중국을 향해 북서진 중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 하이난성 충하이에서 광둥성 뎬바이 사이 해안에 상륙한 뒤 광시자치구와 베트남 국경지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대는 람마순의 영향으로 이날 하이난, 광둥, 광시 등 남부 해안지역에 강풍과 함께 최고 35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서남부지역에는 폭우가 계속 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

중국 민정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장시, 후베이, 후난 등에 폭우와 산사태 등이 발생해 34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다. 게다가 9300채의 주택이 무너지고 농경지 384ha가 물에 잠기는 등 52억 위안(약 87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