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18일부터 23일까지 본점 1층 햇빛광장에서 '7월의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는 등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산타클로스 복장의 모델들이 방문고객에게 퍼포먼스 풍선과 막대사탕 등의 선물을 나눠준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리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카드를 적어 트리에 걸면 AK플라자 할인 쿠폰과 함께 크리스마스 기간에 맞춰 발송해준다. 19일 오후 3시와 5시에는 금관 5중주 브라스밴드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회도 열린다.

회사 측은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인 7월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로 고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쇼핑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쇼핑의 편의와 즐거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행사기간 동안 AK플라자 각 점에서 겨울 상품 관련 할인행사도 벌인다.

AK플라자 본점은 각 층 본매장에서 '사계절 상품 한정 판매전'을 열고 겨울 의류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제시뉴욕 모직코트 5매를 9만9000원에, 올젠 패딩점퍼 20매를 7만9000원에 균일 판매한다.

분당점은 각 층 행사장에서 '사계절 상품 대전'을 열고 모피·재킷·패딩점퍼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동우모피 블랙후드재킷을 350만원에, 캠브리지멤버스 재킷을 19만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밀레·네파·디스커버리·에이글 등 아웃도어브랜드 다운점퍼를 70%~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마르니 등 해외명품 의류 이월상품도 80~60%까지 할인한다.

원주점은 '모피 최저가전'을 열고, 진도모피·데미안·트리아나·지고트 등의 밍크재킷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전 점에서 AK신한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KB국민카드로 남녀의류·스포츠·아웃도어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 10%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