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정홍원 총리 "대통령께 인사·소통 문제 관련 많은 말씀을 드렸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통령께 인사와 소통 문제에 대해 많은 말씀을 드렸고, 대통령도 많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8일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에게 그동안 어떤 진언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통령과 총리가 나눈 얘기를 밖에 노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인사에 대해서는 이번에 여러 낙마 사태와 관련해 평소에 인사 강구를 많이 해서 자료를 갖춰 놓고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사람을 쓰는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검증도 더 잘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도 그 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신 모양이다. 그리고 인사수석실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며 "그와 유사한 얘기를 많이 나눴고, (대통령께서도) 수용을 하셨고, 인사권을 장관에게 주겠다는 것도 청와대에서 나왔고, 등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역할 분담에 대해 "며칠 전에 최 부총리하고 얘기를 했는데 경제 분야는 책임지고 해달라고 했다"며 "경제 부처간에 이견이 있거나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만 내가 나서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힘센 부총리가 와서 총리는 열중쉬어 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은 전혀 기우"라며 "최 부총리도 자신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내각이 잘 굴러가도록 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에 대해서도 "한번 만나서 논의를 하고 역할 분담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