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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우려 완화에 강보합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0.4원 오른 10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피격 사건에 따른 우크라이나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돼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에 밀려 상승폭을 꾸준히 줄였다.

외환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측면이 있어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